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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것들..................
박지영
2008.10.26
조회 43
가을이 지나가려는가 봅니다.
잠깐 사이에 가을이란 친구가 우리네 곁에 머무르는가 싶더니
이제는 겨울이란 친구가 저만치서 손짓을 합니다.
가을이란 친구는 야속하게도 잠시 정을 붙일라치니
정을 깊이 나눠주지도 않은 채로
아쉬움만 남겨주고 나의 곁을 떠나 원하는 곳으로
훌쩍 여행을 떠나버리려는지
왠지 자꾸만 머뭇 머뭇거리는 모습이 낯섦을 부릅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것들은 여전히 우리곁으로 다가오고 있다고요.
봄이면 새로운 푸른 잎들이 우리를 기쁘게 하고
여름엔 푸른바다가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고
가을이면 단풍의 물결이 우리를 환호하게 하듯이
겨울이 오면 또 희디흰 눈이 우리를 설레게 할 것임을 알기에
아직은 우리가 사랑해야 할 겨울이 남겨져 있음이 감사함이라
아니 할 수가 없는 일일테지요.
아직은 남아있는 이 가을의 아름다운 낙엽과 노오란 은행잎이
행복하게 하는 순간이 소중하듯이
새로이 다가올 겨울이라는 흰눈을 꿈꾸는 계절에는
또 다른 설레임의 이야깃거리가
날 반겨 맞이해주러 달려오리란 기대가 가득합니다.
꿈음, 그리고 윤희씨와 새로운 계절의 설레임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늘 행복하도록 바랍니다.
신청곡 : 김성호의 회상, 김광진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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