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출근길에 엄마와 통화를 했습니다.
엄마는 매달 한번씩 가시는 산악회에서 멀리 구미에서 서울의 관악산으로 등산을 하기위해 오시는 중이라 하셨습니다.
"우리 딸 보러갈까? 딸 너무 보고 싶은데..."
등산 후, 일행과 함께 움직여야 하는데 부천까지 딸을 보러 온다는 것,, 혹은 퇴근 시간 후 제가 엄마를 만나러 관악산 입구에 간다는 것,, 너무 어려운 일인줄 알지만..
그렇게라도 엄마를 보고 싶었습니다.
추석 때 집에 다녀온 후.. 아직 고향에 못갔거든요.
11월 둘째주.. 금요일.. 퇴근 후 이번엔 꼭 고향에 가리라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오늘처럼 추운 날 해주시는 호박죽이 너무 먹고
싶어서.. 친구와 호박죽을 먹으러 갔습니다.
엄마가 해주시는 그 맛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엄마를 생각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신청곡은..
10월의 어느 멋진날 - 김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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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고 싶은 날,,,
아이.
2008.10.27
조회 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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