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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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사고
김선심
2008.10.27
조회 19
요즘 힘든 일이 있어 가끔 멍하니 있는 버릇이 생겨버렸습니다.
그러다 결국 오늘 일이 생겨버렸습니다.
역시 넋놓고 운전을 하다 앞에 있는 빨간색 경차를 박아버린거죠.
정차중이라 심하게 부딪히진 않았지만 얼른 내려 상황파악을 했죠.
키도 크고 날씬하고 예쁘게 생긴 아가씨가 내리더니 여기저기
살펴보았습니다.
저는 속을 끓이고 있는데 그 아가씨는 자신의 차를 살펴보더니 괜찮은거 같다며 그냥 가도 되겠다고 하더군요.
이쁘게 생긴 아가씨가 맘도 어찌나 고운지...
너무 경황이 없고 무의식중에 일어난 일이고
앞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의 사고라 저도 충격이 좀 있었나봅니다.
저는 지금도 목덜미가 뻐근하거든요.
그 아가씨에게 어디 다친곳이 없느냐고 물어보지도 못하고
그냥 보냈습니다.
일산 풍동에서 접촉사고를 당하신
그 아가씨가 혹시 지금 듣고 있다면 오늘일이 정말 고마웠다고
다치지 않아서 더욱 고맙다고 대신 전해주세요.
그리고 지금 이 시간 운전하시는 분들도 운전 조심하시구요.
오늘 저 십년감수했거든요.
이쁜 그 아가씨가 이 노래를 알까요?
한동준의 그대가 이 세상에 있는것 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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