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5일, 사랑하는 친구 윤주와 현정이가 호주 아들레이드로
이민을 갔습니다. 혼자가 아니라 둘이 같이 가게 되어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안심이 되기도 했지만, 오랜시간 의지해 온 친구 둘을
한번에 같이 떠나보내는게 정말 서운하기도 했습니다
호주에 도착해서 집을 구하고, 가구와 전자제품, 살림살이들을 들이고
인터넷과 전화를 신청하고... 그러면서 친구들은 비싼 국제전화비를
감수하며 거의 매일,전화로 하루하루의 진행상황을 알려주었습니다
덕분에 저도 친구들과 같이 그 모든 일을 하고 있는 듯한,
여전히 함께하고 있는 듯한 느낌으로 지난 한 달 반을 보냈습니다
인터넷이 개통 되던날 인터넷 전화로 첫 통화를 하고,
꿈음을 들으면서 현정이도 이제 꿈음을 듣을 수 있겠네..생각했는데
다음날 제 홈피에 '나도 이제 여기서 꿈음 듣는다'...
방명록에 남겨 놓았더라고요
제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 저한테 꿈음을 소개해 준 친구가
바로 현정이었거든요...생각 많은 밤시간을 걱정해 주면서...
밤에는 여러 생각하지 말고 그냥 꿈음, 들으라고 ^^
바로 앞에 앉아서 차를 마시거나, 함께 거리를 걷거나
같이 여행을 가지는 못한다고 해도
물리적인 거리를 넘어서서, 함께 있을 수 있는 친구들...
정말 소중한 제 삶의 재산이라고 이야기 해 주고 싶어요
그런 우리들의 연결고리가 되어 주시는 꿈음에도 감사드리고요^^
퍼펙트 윤주, 카리스마 현~
앞으로도 지금까지처럼 하나씩 하나씩 해 나가면
어느새 든든하게 자리 잡은 너희와 만나게 될거라고 믿어
우리 같이 힘내자!!!
유재하 - 가리워진 길
마야 - 나를 외치다 신청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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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친구들에게 들려주세요
김명진
2008.11.02
조회 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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