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로 시작을 할까요...
차마 말할 수 없지만
또 쉽게 말하기도 하는 단어
"사랑"
사랑에는 분명 여러가지 존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의 자식에 대한 사랑,
형제간의 우애
친구간의 우정
존경도 있을 것이고요...
그리고 분명 남녀간의 사랑도 있지요.
오늘은 자꾸만 남녀간의 사랑을 이야기 하고 싶은 날이네요.
왜냐고 묻는다면...
그냥 오늘이 가을이라서,
바람이 서글퍼서
노래에 한쪽에 들킬까 묻어둔 추억이 일어나서라고
대답을 하겠습니다.
사랑이 아프지 않은 적이 있었느냐...라고 묻는다면
늘 아팠다고 말하고 싶네요.
물론 그 아픈 중에서 문득 문득 행복하고
문득 문득 기쁘고 가슴 저렸지만
사랑은 제게 아픔과 슬픔,
그리고 쓸쓸함과 절망을
이야기 하고 있답니다.
내 사랑에 눈이 멀어서
날 사랑한 남의 사랑을 무시하고
아픔을 준 적도 있지요.
지금 생각해 보면 참 미안한 일인데
날 보던 그사람들의
쓸쓸한 눈빛을 잊을 수가 없는데
저에게 건네던 슬픈 한마디가 가끔 생각이 나지만
그때는 다른 사랑은 쳐다보지도 생각하지도 못하고
오히려 쌀쌀맞게 굴어야지 포기도
쉽게한다는 말로 포장하면서
쌀쌀맞게 굴고 못돼게 행동했었네요.
사랑이 아파서,
나도 눈물을 한없이 흘리고 나서야
그 사람들도 참 아팠겠다란 생각이 드네요.
그 사람들이 보냈지만 무시했던 편지와 전화들이
참 미안해지는 가을밤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전 이 가을밤에는 그사람들에게 미안한 감정은 있지만
그런 마음보다 더욱 크게 아주 크게 크게
절실히 제 사랑이 떠오릅니다.
그 사람도 유난히 가을을 좋아하던
절... 지금 추억하고 있을까요??
신청곡: 러브홀릭의 "인형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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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사랑을 추억합니다.
이은경
2008.11.02
조회 5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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