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8시가 되도록 해가 지지않던
여름이 엊그제같았는데
6시만 되어도 깜깜해지는걸 보니
벌써 겨울인가봅니다..
퇴근하고 집에 오면 6시 30분쯤 되는데요
금새 어두워지는 요즘엔 집에서
하루 종일 저만 기다리고
계셨을 엄마생각에 더욱 발걸음을 재촉하게됩니다..
저희엄마는요 후천성 소아마미를 앓고 계시거든요.
예전엔 혼자서 걸어다니는 것이 가능하셨지만
6년전 고관절 탈구가 진행되어서 수술한 이후
걸어다니는 것이 거의 불가능 해졌습니다.
매일 하루 종일 혼자 저만 기디리시는 일이
엄마께는 너무 외로운 일이신가봐요..
하지만 무뚝뚝한 성격탓에 말한마디 살갑게
해드리지 못하구요 그나마 제 마음 대신하게 해드리는건
점심시간마다 엄마께 전화해드리는 일이예요..
그냥 별다른 대화없이 서로 밥 먹었냐는 말뿐이지만
그래도 엄마는 그것이 참 좋으신가봐요.
따로 말하지 않아도 엄마는 제마음 다 아시겠죠..
오믈밤 윤희씨 목소리를 통해 이말 꼭 해드리고 싶어서 사연 올려봅니다..
"엄마,제가 편생 엄마 옆에서 친구가 되어드릴께요.
엄마,사랑해요."
신청곡은 테이의 어머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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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엔..
퍼플레인
2008.11.15
조회 5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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