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언니,
어제 친구와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쟁이'란 연극을 봤어요.
어쩌면 별 얘기도 아닌데, 그냥 흔한 이야기인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백설공주를 사랑하면서 말 한마디 못하고, 결국은 떠나보내야만 했던 일곱번째 난쟁이 반달이가.... 남 얘기 같지가 않아서...
슬픈 영화를 봐도 좀처럼 쉽게 눈물 짓지 않는 나인데.. 그 어쩌면 흔한 이야기에 눈물이 나버렸어요.
이젠 괜찮은 줄 알았는데,
평소같으면 아무렇지도 않을 얘기에 눈물을 흘리는 절 보면서 알아버렸지요. 아직은 아프다는걸요..
반달이가 말을 했더라면..
백설공주에게 사랑한다고 고백을 했더라면..
이야기는 달라졌을까요?
자꾸만 이 생각이 떠나질 않아요...
노래 신청합니다.
쿨의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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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나서 알았어요..
반달이
2008.11.21
조회 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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