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사랑하는 동생이 낼 결혼해요.
동생이면서도 이 언니의 방황에 가장 많이 가슴아파 하고 기도 해 주던 내 동생이 결혼을 하네요...
전 좀 멀리 살아서 서울에 있는 언니네 가족과 부모님이 같이 저녁을 했다네요. 좀 전에 동생 목소리를 들으니 한편으론 늘 어린아이 같은 막내가 결혼을 하네 하는 뿌듯함과 한편으론 그냥 무언지 모른 애틋함 머 그런 감정이 함께 드네요...
막내까지 시집 보내고 많이 허전해 하실 부모님을 위해 다음주부턴 많이 전화 드리고 들러보구 해야할까봐여...
내일 울까봐 걱정하며 가족들 얼굴 낼 안 쳐다볼꺼라는 동생 심령이 꼭 전해주고 싶어요.
너무 많이 사랑하는 동생아 더 없이 행복하게 잘 살길, 그리고 너무 많이 사랑해.
신청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 꼭 부탁드릴께요. 동생 신행 다녀오면 다시듣기로 꼭 들려주려구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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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사랑하는 동생이 낼 결혼해요...
박근령
2008.11.28
조회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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