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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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포근한 밤입니다...
양은경
2008.11.27
조회 26
안녕하세요?
2주 전쯤 어느 포장마차에서 신랑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다가 이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날 선곡이 저희 마음에 쏙 들었는데, 비단 그날뿐만이 아니더라구요...
어느새 밤 10시 이후에는 TV 대신 라디오를 켜게 되고,
주파수는 93.9에 고정시키게 되었습니다...

이사온지 한 달이 조금 지났어요...
그동안 새 집이 낯설어서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이 좀 덜했는데,
방바닥이 따끈따끈한 작은 방에 누워
신랑과 함께 '꿈과 음악 사이에'를 듣고 있으면
겨울밤에만 느낄 수 있는 따사로움과 여유로운 행복이 절로 느껴집니다...

오늘처럼 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날, 어떤 음악을 들으면 반가울까 생각해봤는데요...
90년대에 유정연, 이영경 님께서 결성하신 '아침'이라는 그룹의 '사랑했던 기억으로'가 생각나네요...
음악 사이트에서도 검색이 안 되던데...
오늘밤 라디오에서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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