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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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한 노래입니다.
김덕현
2008.12.05
조회 39
윤희님.. 어제 프로포즈한 제 사연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연 나올 즈음에 바로 여자친구한테 전화해서 라디오 들으라고 했죠.
둘다 애청자거든요. *^_^*

윤희님 목소리로 다시 한번 제 프로포즈를 듣고
여자친구가 너무 좋아했습니다.

신청곡이 안나와서 약간 서운하다고 했지만...
음악이야 선곡이 미리 되어 있는 거니까 어쩔수 없는거고
틀어주신 김건모 '사랑해'도 좋은곡이여서 잘 들었습니다.

프로포즈한 노래는
원종수(CCM 가수) 1집 '이슬같은 사랑'이라는 곡입니다.
원래는 악보를 보고 따로 MR을 만들려고 했는데
다행히 MR도 판매를 하고 있어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제법 오래된 노래인데 이 노래 들을 때
'아~ 이건 무조건 내 청혼가다!!'라고 접수했었거든요. ^^:

장소는 CBS 옆에 있는 오목공원이었구요.
저희가 종종 데이트 하는 곳이죠.
지금은 추워서 잘 못가지만...
차 안에서 MR 틀어놓고 그렇게 청혼의 노래를 불렀는데
지금 불러도 여전히 떨리기는 마찬가지네요.

윤희님 말대로 TV에 나오는... 남들 많이 하는 프로포즈보다
진심이 듬뿍 담긴 제 프로포즈가 더 좋습니다.

이제는 제 결혼식 때 부를 축가만 남았네요.
전 축가도 제가 직접 부를꺼거든요.
내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여자친구만을 위한 노래로요! *^_^*

어제 윤희님이 제 사연 읽어주실 때
약간의 부러움이 담긴 듯한 인상을(저와 제 여자친구가) 받았는데
아무쪼록 이 추운 계절...
주위에 있는 소중한 이들과 아름다운 사랑 만들어가시는
꿈음 식구들 되었으면 합니다.

또 사연 남길께요~~~

PS - 진짜 춥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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