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미안합니다..
바보팅이
2008.12.14
조회 38

올해 3월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별이란 단어의 의미를 선물 받았습니다...
그 당시 남미 파라과이에서 단기 선교사란 이름으로
생활하고 있던 저는....
그 이별이란 단어는 제게 너무나 큰 아픔으로 다가 왔고...
그저 그 단어를 제게 선물한 그 사람이 너무나 미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올 해 7월 그 땅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다시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안 만나기 위해 최선을 다 했습니다.
그 사람과 함께 거닐었던 곳을 피했고,
그 사람이 좋아했던 모든 것을 싫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사람을 통해서 만났던 인연들을 끊어 냈습니다.
모든것을 제 위주로 생각을 했었어요...
그때는.
그런데요..
지금은 그 사람도 많이 아팠었구나 라는 마음이
제게 들기 시작합니다...
내게 이별을 말하기 위해 자기의 마음 한켠을 잘라내는
그런 아픔을 감수 했었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그런 그분에게 정말 미안하단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고맙다는 말을 포함해서요..
당신이 있었기에 사랑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당신이 있었기에 좀 더 많은 사람들을 이해 할수
있었습니다..
미안합니다. 당신의 아픔을 너무 늦게 알아서..
고맙습니다. 사랑이란 말의 의미를 알게 해주어서..

당싱에게 이 노래를 드리고 싶네요..
박상민의 미안해요를요..
정말.. 미안해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