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집은 4식구였습니다. 부모님. 오빠. 저..
오빠는 3년전 결혼을 하고 사랑스런 조카가 태어났습니다. 새언니와 조카 이렇게 해서 6식구가 되었습니다.
오빠는 작년에 유학을 가서 작년부터 부모님과 저.. 이렇게 3식구가 살게 되었습니다.
오빠도.. 새언니도..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는 3살조카도 유학을 가서 집안이 썰렁하고 일년내내 보고싶어..마음 한구석이 허전했습니다.
올해 11월에 사랑스런 조카 한명이 낯선 외국땅에서 태어났습니다.
내가 어릴적부터 새벽4시에 일을 나가셨던 어머니.. 몇십년을 그렇게 일찍 나가셔서 저녁 7시넘게 일하시다 들어오신 어머니..
아버지의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그렇게 아버지도 힘을 잃으시고 어머니가 가정을 많이 이끄시게 되셨습니다.
올해 가을이 되서야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어머니는 불경기로 새벽일찍 나가시는 일을 그만하게 되셨고, 연세가 있으시지만 아버지께서 아침에 나가셔서 늦게까지 밖에서 일을 하며 그렇게 가정을 이끄시고 계십니다.
그렇게 몇십년을 자신을 위해 버신돈을 쓰시지 않으시고 자녀와 가정을 이끄시는 부모님.. 한달전에 갑작스럽게 어머니께서 눈이 안 보이시게 되셨습니다. 목사님에 안수와 많은 사람들에 기도로 어머니 눈이 조금씩 보이시게 되었고 수술을 겨우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눈수술이 잘되셔서 조금씩 조금씩 회복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그동안 너무 많은 고생과 수고를 하셨습니다.
오히려 부모님은 일로 어릴적부터 많이 함께해주지 못함이 늘 미안하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부모님을 사랑하며 늘 두분이 그동안 일하시느냐 고생과 수고로 세월을 보내셨는데 앞으로는 서로 사랑하며 지내길 늘 소망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부모님 너무 많이 사랑하는데.. 그동안 삶속에서 아픔을 많이 겪으셔서 몸도 아프시고 마음도 많이 다치셨습니다.
그 아픔이 느껴지기에 앞으로 더 더 몇배로 행복하게 사셨으면 합니다.
오빠도 없고 사랑스런 조카들도 못봐서 마음이 더 그리움이 많으실텐데..
사랑하는 부모님을 위해 식사권으로 두분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싶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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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사랑하는 부모님께..[신청곡:소리엘 '위로송]
이민정
2008.12.18
조회 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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