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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5년 11월 22일 (토) 오후 3시
2.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현 위에 흐르는 위대한 서사
<막심 벤게로프 바이올린 리사이틀>
***출연
바이올린 막심 벤게로프
피아노 에브게니아 스타르체바
바이올린계의 살아있는 거장으로 꼽히는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가 오는 11월 22일(토)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막심 벤게로프는 1980년대 세계를 놀라게 한 ‘바이올린 신동’에서, 1990년대 이후 현재까지 세계 클래식계의 ‘현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자신만의 음색과 독보적인 작품 해석으로 호평받는 연주자다. 5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해, 10세 때 비에냐프스키 국제 콩쿠르, 15세 때 카를 플레쉬 국제 바이올린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2007년 부상으로 연주 활동을 중단하고 지휘자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으며 그슈타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초대 상임지휘자와 뮌헨 필하모닉, 몬트리올 심포니 등 세계 유수 악단을 이끌었다. 2011년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재기에 성공한 그는 한층 성숙한 연주 세계를 선보이며, 클래식은 물론 재즈, 록까지 장르를 확장해 예술적 외연과 깊이를 더한 음악가로 거듭났다.
이번 공연에서는 ‘위대한 서사의 현’을 주제로, 벤게로프만의 탁월한 해석력이 돋보이는 세 작곡가의 작품들을 만나본다.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균형이 빛나는 슈베르트의 ‘소나티나 G단조’를 시작으로, 독일 낭만주의의 깊이가 느껴지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 D단조’, 스탈린 치하의 냉혹한 시대를 견뎠던 지식인의 고뇌가 담긴 쇼스타코비치의 ‘바이올린 소나타 G장조’를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2003년부터 벤게로프와 호흡을 맞춰온 카자흐스탄 출신 피아니스트 에브게니아 스타르체바가 함께한다.
***막심 벤게로프 Maxim Vengerov | Violin
오늘날 가장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로 손꼽히는 막심 벤게로프는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솔리스트이자 지휘자이다. 1974년생으로 5세에 연주 활동을 시작한 그는, 10세에 비에니아프스키, 15세에 칼 플레쉬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일찌감치 천재성을 인정받았다. 같은 해 발매한 데뷔 음반을 시작으로 멜로디아, 텔덱, EMI 등 주요 레이블과 함께 다수의 녹음을 남겼으며, 그래미상과 그라모폰 ‘올해의 아티스트’상 등을 수상했다.
2007년에는 지휘자로 데뷔해 스승인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의 뒤를 잇는 여정을 시작했으며, 스위스 그슈타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초대 상임지휘자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솔리스트로서 라 스칼라 필하모닉, 몬테카를로 필하모닉, 파리 필하모니 등과 협업했으며, 북미와 유럽 리사이틀 투어, 로열 알버트홀에서의 데뷔 40주년 기념 공연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25 시즌부터는 50세 기념 글로벌 투어와 함께 카네기홀에서 모차르트와 베토벤 전곡 프로젝트 ‘Perspectives’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예프게니 키신, 예핌 브론프만, 마르타 아르헤리치 등의 세계적인 연주자들과의 실내악 협연이 포함되어 있다.
교육자로서도 열정을 쏟고 있는 그는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대학교 석좌교수이자 런던 왕립음악원의 초빙 교수로 재직하며, 온라인 플랫폼(www.maximvengerov.com)을 통해 전 세계 음악 교육의 접근성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여러 편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그의 삶과 음악이 조명되었고, 그래미, 그라모폰, 에코 클래식, 에디슨 클래식, 클래식 브릿 어워즈 등 권위 있는 상을 다수 수상했다. 현재 1727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 ‘ex-Kreutzer’를 사용하고 있다.
***에브게니아 스타르체바 Evgenia Startseva | 피아노
카자흐스탄 출신 피아니스트 에브게니아 스타르체바는 독주와 실내악을 넘나들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로열 알버트홀, 월트 디즈니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 세계 유수의 무대에 섰으며, 다수의 방송 출연과 음반 발매를 통해 음악적 입지를 다졌다.
프리토리아 국제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 베르가모 가을 페스티벌 등 다양한 국제 무대에 초청되었으며, 막심 벤게로프, 알리사 바일러슈타인, 에벤 현악 4중주단 등 저명한 연주자 및 앙상블과 협연한 바 있다. 특히 막심 벤게로프와의 인연은 2003년 클래식 브릿 어워드Classical Brit Awards TV 생중계를 계기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포함한 유럽과 미국 투어를 통해 "탁월하고 섬세하며, 놀라울 만큼 강력한 표현력과 마음을 끌어당기는 공감력을 지닌 연주자"라는 찬사를 받았다.
현재는 영국 이튼 칼리지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헝가리와 영국에서 Zongora 피아노 코스를 공동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슈베르트 - 소나티나 G단조, D.408
브람스 - 바이올린 소나타 3번 D단조, Op. 108
쇼스타코비치 - 바이올린 소나타 G장조, Op. 134

